차를 마실 때는 속도가 느려진다.
찻잔과 다구를 데우고,
찻물을 우려내고,
차주전자의 찻잎을 거름망으로 걸러내고,
숙우에 옮긴 다음,
다시 조그만 찻잔에 따라내서야,
차를 마실 수 있다.
약간의 수고로움을 거쳐야,
제대로 된 차맛을 음미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