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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츄츄 Jan 03. 2016

빅토리아 시크릿

아.. 한국가기 싫다.

친절한 우리 집주인 레이드는 

내가 두달전에 월세를 주며 인터넷에 대해 상의가 필요하다고 하였더니

(우리보고 따로 인터넷을 설치해도 된다고 했는데 또 별도의 비용이 들것같아 조용히 있었다 ㅋ)

한달전 월세날에 인터넷를 다른회사로 바꿀꺼라고 했다.

그리고 또 한달이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아저씨가 오셔서 인터넷을 교체하였으나..

방구석에서 겨우 잡히는 신호 ㅠ ㅠ

이후로 크리스마스 박싱데이 뉴이어의 길고긴 홀리데이를 거쳐! 드디여 30일에 인터넷이 

정상적으로 되기시작한다!! 예이~

(문제인식-해결방법모색-해결-수정-완벽한 해결 은 늘 2개월을 잡아야한다!!)


그러면서 도착한 알림이 브런치 조회수1000이라니????

누가 이 허접한 글을 본단말인가?ㅋㅋㅋㅋ



안그래도 어색한 작가라는 호칭!ㅋㅋㅋ

마치 일년전 나를보고 신부님이라고 부르는 많은사람들에게서 도망치고 싶었던 기억을

떠오르게 하지만! 뭔가 이상하게 기분좋은 느낌

남편에게 자랑하고 룰루랄라 다음 글을 올려보려했지만 아이폰사진만 열면 다운되는;;;

(빅토리아에서 키보드 워리어는 될래야 될수가 읍써!)


무릇 글이란 배게를 베고 누워

쓸다리 없는 생각들을하다가 감성이 터질때 써야하는데

또 방에선 와이파이가 잘끓겨 분노의 재시도 후 포기하고 잠들기를 여러번 ㅋㅋ

과연 돌아가기전까지 이 시리즈를 마무리 할수 있을까 싶지만 

초반이후 반복되는 지루한일상은 스킵될 것이므로 얼마 남지 않았다 ㅋㅋ


타국에서 맞는 조용한 새해에 특별히 달걀 세개를 넣은 떡볶이를 배부르게 먹었으니,

좀 더 자유롭고 멋지게 살아갈 2016을 위해서 신나게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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