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츄츄 Jan 23. 2016

글루미빅토리댁

그래도 봄이오고있다

워홀4개월차

아직 쓰지않은 많은 일들속에서

조금 힘이빠진게 사실이다.


1년이란 시간중에 3분의1의 시간이 지나가버렸고

(머했지..;;;한국이나 요기나 집에 있긴 매한가지 ㅋ)


또 올해 잡힌 일정에 계획보다 앞당겨진 한국행등이 벌써부터 머릿속을 가득채워버렸다.


그나마 한국가기전에 가려고 했던 아이슬란드도

최고 성수기일텐데 ㅠ 부가세는 왜이리 많이 나왔는지 ㅠ 돌아갈 여비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선택도 저런선택도 모두 부정적인 결론들만

떠오르는 상황에서 완전 무기력에 빠져버렸다.

한국에 불어닥친 한파가 내 안에 있는듯한 기분


하지만 하루하루 따뜻해지는 날씨와

길어지는 오후햇살 생기있게 차오르는 꽃봉오리들앞에서 숨을 가다듬어 본다


봄이 곧 올꺼라고

작가의 이전글 빅토리아 시크릿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