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의 골든타임과 데드라인

당신을 위한 직장생활 가이드

by 포트럭

의학 드라마를 보다 보면 "골든타임"(Golden Time)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사건 사고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말 그대로 금쪽과도 같은 시간을 뜻하지요. 그리고, 언론이나 미디어에서는 발행 날짜에 차질이 없도록 원고의 마감 일정을 정해 놓는데요. 이를 "데드라인"(Dead Line)이라고 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업무에도 이러한 골든타임과 데드라인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두 가지는 곧 업무 처리의 타이밍(Timing)을 뜻하지요. 저의 신입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의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통상 신입시절에 주로 맡는 업무는 부서 서무나 아주 루틴한(routine, 단순한 일이 반복되는) 일입니다. 프로젝트성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업무의 시작과 끝도 없고, 하찮아 보이고 보람도 없는 일들이 계속 반복됩니다. 일이 많아 하루 종일 바쁘게 돌아다니지만 퇴근 후에 돌이켜 보면 과연 무슨 일을 한 건지 기억에 남는 것도 없습니다.


요즘 취업 참 힘들지요. 대학 내내 스펙 쌓고, 영어 공부하고, 동아리에 각종 공모전에, 정말 고생 고생하며 자신을 업그레이드했는데 막상 취업해 보니 '내가 이런 업무나 하려고 그 고생을 했나...' 하는 심정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회사라는 조직과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해외여행을 가 보면 우리의 상식으로 이해 안 되는 풍습이나 생활양식이 있지요?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마다 고유의 문화가 있고 업무 스타일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혼자 공부해서 단기간에 익힐 수 있는 일이 아니지요. 조직 내에서 직접 부딪히며 스스로 터득해야 할 몫이 있는 겁니다.


또 한 가지, 신입시절 익혀야 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업무의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능력입니다. 우선순위는 "중요도"와 "긴급도" 두 가지의 척도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로직트리에서 사용하는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겹치지 않으면서 빠짐없이 나누는 것) 기법으로 분류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중요하고 긴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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