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京师范大学
北京 海淀区에 있는 북경사범대학교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북경사범대학교 주변은 고요하다. 학교 주변에 거주공간이 대부분이어서인지 특히 밤에는 더 고요하다. 이곳에 온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학교 지리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다. 나의 모교보다는 훨씬 큰 편인데, 본과생들은 이곳이 중국의 대학교치고는 작은 편에 속한다고 했다. 나에게 아직 크게만 느껴지는 이 학교를 혼자서-나름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고 길거리 사람들에게 물어가며-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보았다. 이번에는 정면 그대로 찍은 사진들이 많다. 영화 ‘레이디 맥베스’의 마지막 장면처럼 완벽히 정면, 대칭으로 압도하는 느낌을 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