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9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박용준
Nov 16. 2021
짧은 회고
지난 30여 년간.
어린 시절에 나는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꿈과 같은 것이 없었는데,
그것은 그 시절이 이미 꿈과 같은 것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소년이 될 무렵에는 권력을 얻고자 했었고,
권력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했을 땐 정의롭게 살고 싶었다.
정의롭게 살지 못했던 나는 착하게라도 살고자 했으나
착한 사람 또한 결국 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부자라도 되려 했지만,
지금도
부자는
아니다.
지난 30여 년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