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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NANO Nov 29. 2017

별책부록1.

집순이는 그러하다!

별책부록1.

집순이는 집 밖이 무서워요.


맛나는 걸 먹고자하는 의지로 나갔다간 
겨울이가 너무 추워서
따땃한 국물 집으로 
경로 변경이 잦아지기니깐요.


그래서...
어지간한 건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팬케이크가 탄 건 아니고 살짝 그러해서
뉴델라를 발랐어요.


그림 그릴 때는 꼭 아야아야 한 손목이
반죽할 때는 왜 그랬지?
내 손목이 소용돌이쳤구나... 
부드러울줄 알았는데 쫄깃쫄깃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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