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아빠의 욕지검으로 눈물로 얼룩진 뒷꼭지만 보여주는 그 여자가,
불쌍했다가 안 됐다가 내 잘못인 거 같다가 무력하다가 깊은 우울로 침잠하다가.... 결국에는,
나를 이렇게 불행하게 만드는 뒷꼭지를 가진 그 여자가. 그냥 미웠다.
빛을 보려면 어둠이 있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