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라면
다이소에 두루마리 휴지를 사러 가는 소홀할 듯한 순간에도 행복하다.
호박이 덩굴채
감지덕지 꿈인지 생시인지
이게 웬 떡
온갖 미사여구가 화려하게 흩날려도
하나도 아깝지 않다.
너에게는.
빛을 보려면 어둠이 있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