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조
이별
by
은하수
Jul 28. 2025
무채색 달
노오란 불 밝힌 이 누굴까
서글픈 별
끌어내려
환한 빛 번지게 한 이 누굴까
주황빛 태양
잠들어 있는 동안만이라도
달이
별이
동그란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슬퍼도 울지 말았으면
폭풍우 치는 것은 싫으니까
만조 오기 전
우리
아주 멀어지자
눈물이 차오르는 것은
아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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