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戀)
그리다
by
은하수
Aug 7. 2025
흰 새벽 굴절의 고요
가만 주위 보라로 물들입니다.
내 맘속 어찌 알았을까요
그리운 사랑의 연정
내 가슴 빛으로 타들어
이내 잿빛 하늘이 됩니다
떠오르는 태양
손으로 만져 보아야만
사랑은 아닐 테지요
가로선
두 겹 세 겹 너머의 그대 이름
당신의 모습
오늘도 그립니다
시로 남깁니다
그대께 바칩니다
눈치 없는 볼은
벌써 빨개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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