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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cheom Jul 07. 2022

NFT ARTIST NISCHEOM

WHO IS NISCHEOM?

 

CLONE FOX #0


Jun 28, 2022


나는 NFT Artist NISCHEOM이다.

내 소개를 하자면, 난 런던예술대학교(UAL)인 Central Saint Matins에서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내일이면, 다시 영국으로 일하러 출국을 한다. 내가 NFT를 처음 접하게 된 시점은, 아마 재작년 겨울쯤이다. 사실, 그 시기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나는 영국은 락다운이 되어 항상 기숙사에서 과제를 하곤 했다. 그 때 마침 알게된 클럽하우스(ClubHouse. App) 나는 어쩌면, 메타버스의 세상에 입문하기 전, Web3를 아마 Clubhouse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경험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 앱을 통해서 난 쫌 신기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끼리 근황을 묻고, 친구가 된다는 점. 나도 모르게 어느새 푹 빠져 매일 Clubhouse를 하게 됐다. 그 때, 어떤 DJ분을 만나게 되었는데, "Non Fungle Tokon? (NFT) 라고 곧 엄청난 붐이 될거다." 라고 언급을 해주신 적이 있다. 그치만, 그 시기엔 나는 졸업 학년이라 졸업작품, 논문, 3학년이라는 부담감(영국은 마지막 학년이 3학년임) 때문에 잠깐 리서치 했을 때 아직 대중화 되지 않았다는 점. 나는 그 때 당시엔, 비트코인 조차 생소했기 때문에 그 시기엔 검색을 했을 때도 어떻게 오픈씨를 시작하는지..  너무나 어렵게만 느껴져서 졸업작품 & 졸업논문 나의 학생인 신분에 집중을 하고자 했다. 그 땐 학교 과제 뿐만 아니라, 공모전도 나가기도 하여 난 사실, 마음의 여유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살짝, 공모전 후기를 언급하자면, 운이 좋게도 그 때 Central Saint Martins(UAL)의 각 다른 과의 학생들이 모여서 하는 해커톤 프로젝트에서 2050년도의 주제로 한 우리 그룹의 아트워크가 상을 타게되었다. (브이)

https://youtu.be/dVB6qyYV3Rc


뿐만 아니라, 난 3학년 겨울방학 때, 우연히 영국 포트폴리오 과외를 하게 되면서 UCAS로 5개의 학교를 지원했는데 5개의 학교를 다 붙기도 했었다. 그 후, 제 제자이자 나의 후배(CSM)가 되어 다시 런던에서 만나기도 했다.

https://blog.naver.com/nischeom/222417388463


그렇게 3학년은 나에게 정말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기도 한 시기가 아녔나 싶다.


그러다가, 작년 친언니의 결혼식을 위하여 한국으로 나는 왔다.


그러면서 취준생의 길을 보내다가, 이렇게 기약없는 취준생만 할게 아니라, 이 시기에 어떤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학교(CSM)의 모토는 창의적인 사람을 키우자는 취지로 내 주변 친구들은 대체로 아티스트나 어떤 회사의 디자이너가 아닌 자기의 사업을 하는 친구들도 꽤 많았다. 나도 그걸 볼 때마다, 나의 내면의 욕구가 꿈틀거렸다.


(CSM) : Central Saint Martins 약자


그리고, 내가 학교를 졸업하고는 나의 웹사이트

(https://nischeom.com)를 구축한 거 말고는 다른 프로젝트는 한동안 하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학교를 졸업하고 석사를 가지 않는 한, 스스로 어떤 영감을 받아서 작업물을 만든다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도 나는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스크랩 수업을 신청해 스크랩 수업을 받기도 했다.

(내 나름대로는 아마, 항상 무언가를 배우고 있긴했다. )

https://youtu.be/OOt1cfRyxfc


그러다가, 그 시기쯤 NFT에 관련된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길, 곧 메타버스의 시대가 올거고 이 건 아마 대중화될거라는 것이었다. 음.. 난 사실 이 책 한 권을 읽었을 때는 아 그렇구나.. 응

이러고 넘겼는데, 또다른 NFT관련 책을 읽었을 땐 이거다.. 곧 시작해봐야지! (라는 무언의 약속)

을 생각하다 시작하게 된 'NISCHEOM Project'


Chapter. 2 'NISCHEOM'

이 프로젝트는 큐브의 형식에 내가 찍은  포토그래피 사진들이 들어가 있다. 이 작품의 컨셉은 'Includes unlockable Content'이다.


나는 이 'NISCHEOM' Project를 시작할 때부터 작품의 설명을 설명란에 적어두지 않았다.


나의 작품은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Buy' Button을 눌러야 작품의 설명을 볼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의도는 '관람객의 상상력'이다. 내 주변에 친구들만 봐도 전시를 보러간다 가정했을 때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한 친구는 그 아티스트의 시대적 배경부터, 성장 배경까지 싹 리서치를 하는 친구, 또 다른 친구는 그 전시의 스타일만 보고 가서 즐기는 친구. 나는 그 후자에 속했다. 그리하여, NFT가 첫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면, 시중에 나온 프로젝트는 대부분은 설명이 첨부될 것이다. 난 그 반대로 가보자. 왜냐하면, NFT도 처음이고, 대중이 나라는 NISCHEOM도 처음이라면, 좀 더 재밌는 시선에서 내 프로젝트를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작가의 시선에서 아닌 온전히 뷰어가 내 작품을 바라봤을 때, 한번 이 작가의 의도는 무엇일까? 그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길 원했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는 '리틀 포레스트'이다. 가끔은 너무 많은 인포가 아닌 잔잔한 일상같은 일에도 편안함을 줄 수 있고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들이 날 평온하게 만든다.


내 NISCHEOM Project 또한, 사람들은 너무많은 정보들로 인하여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아티클 , 카카오톡 등 하루에도 얼마나 많은 정보들을 보고 섭취하는지 모른다. 다만, 내 작품을 보는 순간이라도 작가의 시선이 아닌 온전히 그들의 생각을 하길 바랬다.


그 후, 이 작품의 의도가 궁금해졌을 때, 그 때 내 작품을 들여다 보길 원했다.

그렇기에 설명은 구매 후 볼 수 있도록 유틸리티를 설정해두었다.

사실 또 다른 하나의 유틸리티가 있는데 그것은, 트위터 스페이스를 나를 발견하게 된다면, 그 때 알 수 있습니다.

(http://www.twitter.com/nischeom)


이런 컨셉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6월 내 기준 많은 사람들의 홀더들이 생겨났다.

https://opensea.io/collection/nischeom

항상 나는 학교에서 작품을 만들다가 어떻게 보면 이 NFT시장에서 냉정한 평가 or 이렇게 나를 알아봐주시는 멋진 분들 (나의 홀더님들).

누군가가 나의 작품을 리스펙 해준다는 그 감정 하나만으로도 난 계속 NFT 씬에 있어도 될 명백한 이유가 생겼다.

그 감정이 나에겐 처음 느꼈던 감정이었고, 내가 사실 이 'NISCHEOM' 프로젝트를 시작할 시기, 나에겐 되게 힘든 시기였는데 그 때 생각도 나면서 이런 전개가 될거라는 생각들을 못했어서 이 NISCHEOM 홀더님들에겐 나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나는 사실 영국 출국 하기 전에, 그 홀더님들을 위한 깜짝이벤트를 준비했다. 큐브 콜렉팅을 넘어서 포스터를 각 개인의 큐브를 담아서 POSTER를 보내드리기로! ( ♡ )

https://twitter.com/nischeom/status/1541265644590510086?s=21&t=DEVu5qjI0JSzsvGAYmtn1A


https://www.instagram.com/nisch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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