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ne FOX란?
WHO IS NISCHEOM?
https://brunch.co.kr/@nischeom/12
https://opensea.io/collection/nischeom
나는 'NISCHEOM'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신기한 경험을 했다. 나의 큐브 모양의 NISCHEOM 아트워크가 판매가 되면서 사람들에게 좀 더 친근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리고 이 클론 폭스의 기획 의도는 일반 대중들도 전 세계 여러 아티스트가 누가 있는지 알려주는 프로젝트 겸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로 큐레이팅하면서 이 프로젝트가 끝날 때쯤에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좀 더 명확해질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되겠다. 또한, 나는 영국 센마틴(Central Saint Martins)에서 디자인 프로세스를 배우면서 튜터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게 아티스트 리서치이다. 많고 많은 여러 아티스트의 영혼을 디깅하면서 나 또한 한 층 나만의 디자인 컬러를 찾으면서 사람들에게 이런 아티스트들이 있다는 것을 소개해주고 싶었다.
왜냐하면, 내가 디자인을 배우면서 느꼈던 것은 대중들이 아트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냐에 따라 그 나라의 경제 성장률도 비례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고흐가 태어난 곳에 관광지로 사람들이 모이듯이 말이다. 나는 그래서 나의 프로젝트를 보면서, '전 세계에 이렇게 다양한 아티스트가 있구나' 또는 '나는 이런 스타일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야.'라는 정도로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성공적인 프로젝트이다. 뿐만 아니라, 만약 이 아티스트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콜렉팅 하시면 더 더욱 좋구 말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Clone FOX의 세계관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Clone FOX'는 런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우가 검은 그림자가 건넨 마법의 물약을 마시고 여우가 눈을 뜨니, 메타버스에서 3일의 주기로 여러 아티스트의 SOUL로 변하게 된다.
여기서 내 주변 친구들에게 피드백 받기를, '메타버스가 뭐야?' 라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있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따위처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 -> 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다.
마치, 난 간단한 예를 들자면, 우리가 닌텐도 게임을 하면서 친구들과 가상공간에 만날 수 있는 것이 간단한 예시의 메타버스가 아닐까 싶다.
이 Clone FOX의 프로젝트는 각기 다른 여러 아티스트를 내가 큐레이팅 하면서 나 또한 이 프로젝트가 끝날 쯤엔 좀더 클리어한 나의 색깔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설레인다.
나의 Clone FOX 프로젝트는 OPENSEA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s://opensea.io/collection/clonefox
현재, Clone FOX#0, Clone FOX#1 이 나온 상태이다.
Clone FOX#0에 대해 설명하자면, 보통 사람들은 이 여우의 쉐입이 얼마나 공들인지 모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아티스트의 소울이 되는 여우의 과정을 좀 더 보여주고자 CloneFOX #0에 프로세스 영상을 첨부하였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아마 Clone FOX#0는 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과정까지 담겨 있으니까 좀 더 의미가 있겠다라고 말할 수 있겠다.
Clone FOX #1는 쿠사마 야요이의 SOUL을 담고 있다.
내가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브런치를 병행할려고 하는 이유는 내가 학교 과제를 할 때에도 브런치의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고, 좀 더 검증된 사이트에서 전문성 있게 사람들에게 Clone FOX의 세계관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
단지, PFP로 그치는 게 아니라, 이 쿠사마 야요이의 SOUL을 담고 있으면서 내가 왜 이 호박 무늬의 패턴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내가 왜 쿠사마 야요이의 아티스트를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싶어서 브런치를 시작하게 된 이유기도 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쿠사마 야요이 (Kusama Yayoi)를 첫번째 Clone FOX의 SOUL로 선택하게 된 이유는 난 색감이 찐하고 원색이고 한눈에 띄는 아트워크를 좋아한다. 센마틴을 가기 위해 아티스트 리서치로 제일 먼저 한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기도 해서 나에겐 되게 특별한 아티스트이다.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1929. 3. 22 일본 아티스트로서 1948년 교토 시립예술학교에 입학하여 1952년 첫 개인전을 개최하고, 1957년부터 1972년까지 뉴욕에서 작품 활동을 전개하였다. 시드니 비엔날레, 타이페이 비엔날레 등 다수의 대형 국제전시를 비롯, 총 100여 회의 단체전 및 100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일본 나가노에서 부유한 가정의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자란 쿠사마는 어렸을 때부터 군수 공장에서 낙하산 재봉일을 하는 등 늘 전쟁 속에서 보냈다. 그로 인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그것을 질병이라 인식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교육이 부족한 탓이라며 매질을 했고, 쿠사마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거기에 더해 아버지마저 집을 나가면서 강박증에 시달리게 된다. 때문에 쿠사마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된다. 어느날 집안의 빨간 꽃무늬 식탁보를 본 뒤, 눈에 남은 잔상이 온 집안에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둥근 물방울 무늬로 변형되어 계속해서 자신에게 따라 붙었던 물방울 무늬는 그녀가 평생에 걸쳐 하게되는 작업의 중요하고도 유일한 소재가 된다.
나는 나를 예술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유년 시절에 시작되었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하여 예술을 추구할 뿐이다.
- 쿠사마 야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