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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scheom May 17. 2023

nischeom in London #4

UAL Accommodation SKETCHHOUSE

WHO IS NISCHEOM

https://brunch.co.kr/@nischeom/12


아마 UAL 합격 오퍼를 받게 되면, 그 다음은 기숙사를 찾게 된다.

나는 그 당시에 기숙사를 나열하면서 내가 가게 될 Central Saint Martins 학교 근처에 기숙사를 쭉 나열하면서 어디가 최근에 지어졌는지, 어디가 시설이 좋은지 최대한 구글링, 네이버 등 리서치로 인해 선택한 'SKETCH HOUSE'.


난 2018년 7월에 영국에 도착하게 된다. 그 때, 언컨디셔널 코스를 신청하여 9월에 입학인 나지만 미리 와서 런던을 적응하기로 했다.


나는 사실, 유럽이 처음이라 그런지 영국에 안 좋은 기사는 다 리서치하고 간건 안 비밀이다.

(그래야 피해갈 수 있으니까.. .ㅎ)

ⓒ NISCHEOM


아 이건 꿀팁인데, UAL 기숙사에서는 학기 초반에 WELCOME 파티를 한다.

( 난 몰랐지.. 이 때 잠깐 만난 친구와 덴마크, 스페인, 암스테르담, 벨기에를 같이갈 인생 친구를 만날지..)

https://youtu.be/0PN6O0vSVcU

nischeom in Amsterdam & Bruges
ⓒ NISCHEOM

여긴 기숙사 밖 VIEW ε===(っ≧ω≦)っ

타국 생활이 진짜 진짜 너무 무서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반오십의 패기랄까...?

ⓒ NISCHEOM

여긴 기숙사에서 쉴 수 있는 곳!

SKETCHHOUSE는 FINSBURY PARK라는 역 근처에 있는데 밤엔 위험하니까 조심조심!

그래도 여긴 UAL SKETCHHOUSE에 사는 학생들만 출입 가능한 곳이라 꽤 안전하다.

ⓒ NISCHEOM

 나는 사실 한국 대학교 기숙사만 생각해서 학식이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물론 있다. 학교에.

그치만, 스케치하우스 기숙사는 센마틴이랑 지하철역으로 4정거장 정도 차이가 난다.

그렇기 때문에, 다들 학교에서 밥을 먹고 오거나 아니면, 한국에서 요리를 배워올 것을 추천한다.

난 사실, 다 사먹을려고 아무생각없이 왔다가, 니장금으로 졸업한건 안비밀.


https://m.blog.naver.com/nischeom/222285853886


여기는 스케치하우스 앞 가는 길이다. 보통 신입생은 잘 받아주는 기숙사지만 2학년이 될 때, 보통 사설 기숙사를 가거나 집을 구하게된다. 난 운이 좋게 3년 내내 기숙사에서 살았다.


PS. 이 길에는 참 많은 감정들이 왔다 갔다한 곳이다. 하루는 디자인 과제를 하는데 일이 안 풀리는 시기가 있었다. 그 때의 난 기숙사 출입문을 열면서 꽤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유학을 오기 전, 항상 가족들이랑 함께했던 난 시차가 다른 영국에서 삶은 마냥 보여지는 것만큼 쉽진 않았다. 또한, 무엇보다 영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아픈 적이 있었는데, 아픈 몸을 이끌고 내가 죽을 사러가야하는 내자신이 너무 힘들었다.


그때의 난, 두번 다시 아프지 않으리라는 마음으로 음식도 탄단지에 맞게 먹을려고 노력했고 매번 PRET에서 과일을 사가는 둥 나만의 작은 건강지키기 노력을 한덕에(?) 무사히 잘 졸업을 할 수 있었다.


UAL 기숙사에 살면 장점은


아무래도 UAL 기숙사라서 자연스럽게 주변 UAL 친구들이 많아진다는 점.

아무래도 다른 사설 기숙사보다 맘이 편하다는 점이 기숙사의 장점.


 

https://youtu.be/SrLwFA40VBk

UAL SKETCHHOUSE에서 요리해먹는 영상 풀며 저는 20000.

(지금 보면 초큼 부끄럽긴하지만?!)


이 글은 영국유학센터 멘토링 글에도 같이 연재됩니다.

감사합니다.


UK ART & DESIGN Portfolio INFO

https://kmong.com/gig/336338

https://www.instagram.com/nisch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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