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NISCHEOM #1
영국유학 포트폴리오 첫 컨설팅으로 5개의 학교 다 붙이다...
ⓒ NISCHEOM때는 바야흐로 아마 2020년도 겨울쯤일거다.
나는 사실 그 해에 목숨을 걸고 영국을 갔다.
동기들 절반 이상이 코로나로 인해 휴학을 했다.
난 휴학을 해버리면 내 나이 30이 넘어서 졸업하는 걸 ....
(용납못해..)
PS. 사실 이 글을 브런치 시작할 때 부터 쓰고 싶었으나....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매번 떨어졌다. 근데 합격 목걸이를 받은 건 ...
https://brunch.co.kr/magazine/clonefox
그래도 CLONE FOX 매거진 덕에 STUDIONISCHEOM 매거진을 쓸 수 있게 됐어요 여러분~!~!
시작 전에 제 첫 제자님의 합격후기 듣고 가실게요 ><
https://m.blog.naver.com/nischeom/222417388463
그렇습니다.
센트럴세인트마틴, 러프버러대학교, LCC, 킹스턴대학교, MMU)의 학교가 모두 합격한거 실감은 나지 않지만 감격스럽습니다. (그래픽디자인)
이렇게 붙었다고 하네요 헤헤
이 글은 제자님과의 후기와는 다르게 내가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한다.
사실, 영국 유학을 시작하면서 되게 올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 근데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나의 어깨는 무거워지고 나 또한 부모님에게로부터 어느정도 독립을 하고 싶었다.
사실, 친언니가 일학년 때 부터 영국유학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해보는게 어떠냐는 소리를 들었다. 사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난 꽤나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배울 게 더 많고 내가 아직 내 색깔도 뭔지 모르겠는데 누가 누굴가르쳐...
(이러면서 못들은 척)
근데, 학년이 오르면 오를수록 나의 작업물이 점차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MY COLOUR IS ...
WHO IS NISCHEOM ...
https://brunch.co.kr/@nischeom/12
그러다 코시국이 되니까 뭔가 런던 UAL 기숙사 안에서 할 수 있는게 없을까...?
라는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영국유학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해줄 사람을 찾는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
난 정말 SUPERSHY 했지만... 용기를 내 그녀에게 DM을 보냈다.
그러다 우린 줌미팅을 했다. 사실, 그 당시 제자님이 포트폴리오를 보여줄 수 있냐는 요구를 하셨지만, 난 인스타그램으로 대체했다.
IG : NISCHEOM아직 될지도 모르고 그 땐 웹사이트를 구축하기도 전이기도 했고...ㅎ
그런데...
아래의 영상 [합격후기 인터뷰] 을 보시면 알겠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
나 말고 꽤나 런던 석사생... 디자인 스튜디오 운영하시는 분들.. 여러명과 미팅을 하시고
그 당시 학생인 나를 선택하셨다고 한다.
https://youtu.be/qYkMd4FFYAw?si=3v9AKCi4DUmc9ZM0
내가 꽤나 커리큘럼이든 감이든 되게 믿음이 가셨다고... 헤헤
아무래도 센마틴에서 약 2-3년간 배운 디자인 스킬과 좀 더 클리어해진 나의 COLOUR.... 그리고 영국유학의 희노애락...
을 라이브하게 들을 수 있는 유학 선배 여깄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학교를 꼭 오고 싶어 나와 하고 싶다고 하셨다.
그럼 센트럴세인트마틴은 도대체 어디냐...
사실... 내 입으로 말하기 정말 부끄럽지만 이번에 한번 시원하게...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칼리지 오브 아트 앤드 디자인(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s and Design, CSM)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예술대학이다. 이 대학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예술대학인 런던예술대학교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UAL)를 구성하는 6개의 칼리지 중 하나이다.
1854년 개교, 세계 3대 패션 스쿨 중 하나로 알려있는 센트럴 세인트마틴은 알렉산더 맥퀸과 스텔라 맥카트니, 존 갈리아노 외 수많은 디자이너와 유명인사를 배출한 학교입니다.
네 마지막으로 제가 애정하는 PHOEBEPHILO / 피비파일로님도 여기를 나오셨습니다.
이번 10월 런칭 화이팅 S2
부끄러우니까 이만..
그 덕에 지금도 감사하게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S2
PS. 그래도 나의 디자인 기록들을 살펴보면, 나름 센트럴세인트마틴을 편입 1학년으로 들어오기도 했고 운이 좋게 면접 없이 합격을 하게 되었다.
사실, 이 제자님을 컨설팅할 시기엔 나의 졸작... 과 나의 욕심으로 인해 학교에서 진행하는 해커톤 프로젝트에 나가기도 했다.
그런데.. 운이 좋게 상을 탔다.
https://www.youtube.com/watch?v=dVB6qyYV3Rc
사실, 이 상을 타고 정말 좋았지만... 멘탈도 나갔다.
꼭 상을 받고 싶다는 일념하에 에너지를 쏟아서 인지...
갑자기 번아웃이 와서 졸전 때 달려야 할 시기에 난 한동안 꽤나 우울감에 사로잡혔지만...
졸업을...
해 ! 냈 ! 다 !
사실, 멘탈 관리법 / 우울함에 사로 잡히지 않는 법 등에 관해 얼마나 리서치를 했는지 모른다. 아마 이 시기엔 다들 그랬을 거다.
그 때 리서치할 때 기억나는 거라곤.. 음...
예쁜 그릇에 맛있는 음식해먹기
운동하기
긍적적...
네 다들 아시는 그런 것들이더라구요.
저는 한국 오전 9시만 되기를 기다렸구요.
그래서 매번 가족들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래도 운이 좋게 연락이 잘 닿아 하루를 이야기하고 나의 베프..
나의 친언니 그리고 우리가족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첫 제자님이 다 붙은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땐, 사실 내가 합격했을 때보다 더 기뻤다.
누군가의 터닝포인트에 내가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PS. 지금도 하고 계시는 제자님. 항상 저랑 수업하시고 포트폴리오와 전반적으로 너무나 만족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12월까지 달려봅시다.
가즈아.... S2S2S2
https://www.youtube.com/watch?v=H3gZv033kMo
https://docs.google.com/forms/d/1FiO70Fek_LIPjbPh84KJsWN6nqELkJbiI0gBjG9cHyo/edit
https://www.instagram.com/nische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