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기 굴리는 사회에서 계산하지 않는 사람으로 사는 것

진짜 부자들은 계산하지 않는 것이 계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by 나이쑤

계산하는 것도 에너지다.

진짜 새는 돈은 당신이 매일 테이크아웃해서 먹는 커피값이지 제대로 된 전문가들에게 관계를 유지하고,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받는 값이 아니다.

프랜차이즈 비용도 중간에 다 보이지 않는 역할과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지는 비용에 대한 심리적 안정이 주는 효과도 있다. 이는 고객에게도 편안함을 준다.


한 자리에서 박승철헤어를 25년을 한 강남의 미용실 원장님이 계신다. 정말 직원들 간의 관계도 가족 같지 않은 적당한 선을 지키며 서로를 위하는 대화가 있다. 그리고 단골 고객 관리도, 본인의 미용 스킬도 뛰어나다. 마케팅 비용도 다 따로 주면서 지점을 운영해야 하지만 늘 박승철에게 25년간 피를 줬다. 요즘 사람들은 그 돈 아깝다 생각하고 내가 차리면 그 돈이 새는 돈이라 여긴다.

하지만 잘 만들어진 브랜드에 주는 돈은 부자들의 락인

비용도 있다. 개인의 역량이 충분해도 다른 데 가는 심적 안정감비용으로 단골 고객들의 이탈을 막는 보이지 않는 비용들이 크다. 부자들은 옮겨 다니고 이리저리 계산하는 것도 다 비용이라 생각한다. 특히 머리 한번 자를 때마다 어디 갈지 찾고 연락하는 것도 다 심리적, 정신적 비용이고 뭐 하나 잘못되었을 때는 박승철 프랜차이즈라는 곳에서 문제 핸들링이 가능한 비용들도 전부 포함되어 있다. 변호사를 쓰고, 세무사를 쓰고, 회계사를 쓰는 비용도 마찬가지다. 개인의 유능함으로 개인 회사를 쓰는 것도 좋지만 그 사람이 아프거나 하면 그 리스크는 그 사람하나를 믿은 고객이 짊어지게 되는 것이다.

삶에서 작은 것들은 큰 브랜드에서 고정값으로 꾸준히 가져가고 이리저리 찾아다니기보다 그 에너지를 가족을 돌보고 자기 일을 키우고 하는데 쓴다. 늘 그 자리에서 프랜차이즈지만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하는 뛰어난 개인과 안정적인 회사가 만나 오랜 고객들과 함께 부를 쌓아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아까운 돈이 아니고 에너지는 세이브해 주는 돈이다.

좀 더 놀란 것은 10년 넘게 다니던 원장님이 홍대에서 시흥으로 옮기셔서 2년을 같이 옮겨 다녔는데 시흥에서 받는 미용 시술비용이나 강남에서 박승철 원장님에게 받는 시술 비용이 2,3만 원 차이가 났다. 기름값 포함하면 로스다. 언제부터 강남과 지방의 미용실 값이 이렇게 상향 평준화된 것인가? 강남 월세는 어디 가고 지방의 미용실 가격은 직원도 많이 없고 일인샵이 많은데 그럼 다 거기서 많은 룸들이 과거보다 생겼는데 그렇다고 몇몇 아이돌 연예인샵 청담샵들 빼면 강남이 박리다매 구조도 크게 아니다.

큰돈은 현명하게 아끼고 작은 돈도 아껴야 하지만 삶을 안정적으로 편안하게 해주는 비용은 아끼는 것이

아니고 더 큰 나를 만들어주는 투자라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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