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힘> 책리뷰
도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Atomic Habits)
작가: 제임스 클리어
옮김: 이한이
이 책은 저에게 너무너무 의미 있는 책이다. 생에 처음으로 독서모임을 운영하게 되었고, 1기 맴버들과 함께 읽고 있는 책이 이 책이다. '책키나우'라는 독서모임의 취지가 책 읽는 습관을 양성하는 것이고, 슬로건은 '지금 이 순간 책을 켜'다. 하루에 1페이지라도 책을 읽는 작은 습관이 우리 모두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을 확신한다.
우리는 작은 변화들을 무시한다. 이 많고 많은 작은 변화들이 궁극적으로 우리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줄 것을 무시한다. 이 책은 수많은 자기개발서들이 공통으로 얘기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다. 그러면서도 생활에서와 사업적으로 작은 습관들이 어떻게 작용하였는지를 디테일하게 풀어준다.
조금씩 꾸준히 쭉-- 가는 힘을 만드는 방법,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각 챕터 아래 초록색 글씨는 저의 소소한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Part 1: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 매일 1퍼센트씩 나아진다면 1년 후에는 약 37배 성장해 있을 것이다.
. 마침내 잠재력 잠복기를 돌파하고 나면 모르는 사람들은 하룻밤 사이에 성공했다고 말할 것이다.
. 더 나은 결과를 내고 싶다면 목표를 세우는 일은 잊어라. 대신 시스템에 집중하라.
. 입력 값을 고쳐야 결과값이 바뀐다.
.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좋아하게 되면 '이제 행복해져도 돼'라고 말할 시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행복은 미래에 있지 않다)
. 특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면, 그것을 달성한 뒤에 무엇이 남아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까?
. "나는 이런 것을 '원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것은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
. 습관을 변화시키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얻고 싶은 결과가 아니라 되고 싶은 사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 매일 1퍼센트의 힘이 이렇게 대단하다는 것을 제발 기억하겠다. <원씽>의 내용이 생각난다: 한 개의 도미노는 자신보다 1.5배가 큰 것도 넘어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진다. 57번째 도미노는 지구에서 달에 이르는 거리만큼 크다.
▶ 여기서도 얘기한다. 시스템에 집중하라고.
▶ 우리가 세운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이루는 모든 사소한 결과들에도 행복을 느끼자.
▶ 머리로 생각만 하고 입으로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으로 되는 사람이 되겠다.
Part 2: 첫 번째 법칙_분명해야 달라진다
. 새로운 습관을 효율적으로 세우기 전에 먼저 현재의 습관을 파악해야 한다.
. 나쁜 습관을 변화시키는 첫 번째 단계는 그것들을 직시하는 것이다.
. 새로운 습관을 언제 어디서 수행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사람들은 그것을 지키는 경향이 더욱 크다.
. 새로운 습관을 세우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현재 습관에 짝짓는 것이다
. [현재의 습관]을 하고 나서 [새로운 습관]을 할 것이다.
. 사람들은 종종 꼭 '그것'이어서가 아니라 그게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그 물건을 선택한다.
. 엄청난 자제력을 지닌 사람들은 전형적으로 자제력을 발휘할 필요를 초소화한 사람들이다.
▶ 습관을 그냥 폼으로 말고 구체적으로 수행하자.
▶ 힘들게 해내는 자제력이 강한 사람이 아니라, 쉽게 해내는 방법을 도모하여 자제력을 최소화하자.
Part 3: 두 번째 법칙_매력적이어야 달라진다
. 도파민이 나오지 않는다면 욕구는 일어나지 않았다. 욕구 없이는 행동도 일어나지 않았다.
. 도파민은 즐거운 경험이 예상될 때도 분비된다.
. 어떤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그런 습관을 지닌 사람들 사이에 있어라. 그러면 함께 성장할 것이다.
. 신경과학자들은 감정과 느낌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실제로 결정 능력을 잃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책 읽는 습관을 더 쉽게 들이기 위하여 우리 <책키나우>에 가입하듯이 말이다.
▶ 역시 인간은 감정적인 동물. 감성을 챙기면서 살자.
Part 4: 세 번째 법칙_쉬워야 달라진다
. 준비가 '미루기'의 또 다른 형태가 돼서는 안 된다.
. "새로운 것을 배울 때 가장 어려운 것은 '느낌'이다... 자주 반복함으로써 길을 만들면 어려움이 사라진다."
. 습관은 '시간'이 아니라 '횟수'에 기반해 형성된다.
. 가장 효율적인 학습 형태는 실행이다. 계획 세우기가 아니다.
. 진짜 동기는 게으르게 지내는 것, 편리한 일을 하는 것이다.
. 최소 노력의 법칙을 다르는 것은 인간 본성이다.
. 우리는 습관 그 자체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정말 원하는 것은 그 습관이 가져다줄 결과다.
. 습관과 관련해 마찰을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환경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 사전 대책을 강구하는 게으름뱅이.
. 나의 습관은 단 몇 초 만에 완성될 수 있지만 이후 몇 분 또는 몇 시간 동안 우리가 취할 행동을 결정한다.
시작 과정을 의식으로 만들면 쉽게 집중할 수 있다. (生活需要仪式感)
▶ 나는 지금 창업준비 중이라고 얘기한다. 그 준비가 절대 '미루기'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 습관은 '시간'보다 '횟수'라고 한다. <그릿>이 생각났다. 타고난 천재보다 꾸준함을 지닌 자가 강자라고 했다.
▶ 나는 시스템을 만들어 쉽게 일하는 게으름뱅이가 되겠다!
▶ 생활에는 의식이 필요하다는 말을 자주 했다. 시작 과정을 의식으로 만들라고 한다.
Part 5: 네 번째 법칙_만족스러워야 달라진다
. 우리는 경험이 만족스러울 때 그 행동을 더 반복해서 하곤 한다.
. 좋은 습관의 비용은 현재에 치르며, 나쁜 습관의 비용은 미래에 치른다.
. 습관을 유지하려면 즉각적으로 성공했다는 느낌이 필요하다. 아주 사소한 방식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 한 번 거르는 것은 사고다. 두 번 거르는 것은 새로운 습관의 시작이다. 이는 승자와 패자를 구별 짓는 특징이기도 하다.
. 성공한 날들은 우리를 돕지만 그보다 더 크게 우리를 상처 입히는 것은 놓친 날들이다.
.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는 것은 강한 동기가 될 수 있다.
▶ 유지하고 싶은 습관을 만족스럽게 만들자. 혼자의 힘이 약하다면 누군가와 함께 하자.
어떻게 보면 지금 잘하고 있는 것 같다. 독서모임을 통한 독서 인증, 빽빽이 챌린지를 통한 100번 쓰기 인증 등을 수행하고 있으니 말이다.
Part 6: 최고의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비결은 경쟁할 분야를 제대로 선택하는 것이다.
. 습관을 유지하려면 즐거워야 한다. 이것이 핵심 개념이다.
. 언제 살아 있음을 느끼는가? 진짜 내 모습은 어떤 것이라고 느끼는가?
. 자신이 잘할 만한 게임을 찾을 수 없다면, 만들면 된다.
. 당신이 대단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만큼 열심히 일해보기 전까지는 그들의 성공이 행운 덕분이라고 말하지 마라.
. 동기를 유지하고 욕망을 최고로 달성하는 방법은 '관리 가능한 수준의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다.
. 우리의 현재 능력에서 대략 4퍼센트 넘어가는 일을 할 때 몰입 상태에 돌입한다.
. 다양성이 없으면 지루해진다. 그리고 어쩌면 지루함이 자기 향상 과정에서 가장 최대의 적일 것이다.
.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은 지루함을 느끼는 대신 동기가 일어날 방법을 계속해서 찾는 게 차이다.
. 우리는 지루함과 사랑에 빠져야만 한다.
. 습관 변화의 성배는 단 한 번의 1퍼센트 변화가 아니라 수천 번의 1퍼센트 변화다.
. 성공은 도달해야 할 목표나 결승점이 아니다. 발전하기 위한 시스템이고, 개선을 위한 끝없는 과정이다.
▶ 개인적으로 이번 파트가 제일 좋다. '멋진' 말들이 많아서 그런듯하다. ㅎㅎㅎ
▶ 자신이 잘할만한 게 없으면 만들면 된다! 크으~~
▶ 지루함과 사랑에 빠져야 한다! 크으~~
▶ 습관 변화의 성배는 수천 번의 1퍼센트 변화다! 크으~~
부록
. 호기심이 있는 것이 똑똑한 것보다 낫다. 그것은 행동을 이끌기 때문이다.
. 뭔가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 "가난은 가진 것이 너무 적다는 말이 아니다. 원하는 것이 훨씬 많다는 말이다."
▶ 행동하는 사람이 되자.
▶ 그래서 '가난한' 사람이 되는 게 맞는 것일까? 어쨌든 나는 지금 가난하다. 원하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