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사는 동안 한 번은 팔아봐라 (일단 제목이 두 가지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작가: 사 과장 (서준)
장르: 경제/경영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2024년 1월 26일 새벽 1:04분입니다. 꾀나 늦은 시간까지 멈추지 않고 책을 읽었네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책이 도움 되고 재미있었습니다.
2. 책이 총 238쪽으로 내용이 많지 않고 이해하기 쉬워(글을 이해하는 것) 잘 읽혔기 때문입니다.
책의 저자는 서 과장이라는 분인데, 이 분은 구독자 11만의 유튜브 채널 <잘 나가는 서 과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분을 알게 된 것도 전 직장 프로덕트 관련 일을 하면서 KC인증 스터디를 하다가 서 과장님의 유튜브를 보게 되었습니다. 알고 있었던 분이 책을 냈다니 왠지 읽어봐야 할 것 같았고, 또 요즘 '구매자'에서 '판매자'로 정체성을 바꿔볼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이틀 만에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늦은 시간에 굳이 리뷰를 적는 이유는 지금 책을 보고 나서 살짝 더 많이 생긴 '자신감'을 안은채 기록하고 싶어서입니다.
이 책은 우선 현재 많은 '부가 수입'을 원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아가서 브랜딩이나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실무책처럼 시시콜콜 디테일한 행동방침(여기 들어가서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등 내용)이 있는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부업으로 어떻게 시작하여 경제 자유까지 도달하기 위해 어떻게 해왔는지를 아주 상세하게 풀어줬습니다. 그리고 나아가는 시기마다 직면할만한 고민들과 납득이 어려운 점들을 솔직하게 캐치하고 '해답'을 줬습니다.
이 전반적인 과정을 자기 계발 책처럼 정중하고 전문적으로 설명해 준 것이 아니라, 김 차장 님과 서 과장님의 대화를 통해 친근하고 재미있게 썼습니다. 하여 좀 더 쉽게 와닿았던 걸로 판단합니다.
책에는 적재적소에 다른 책의 내용을 인용했는데, 제가 거의 다 봤던 책들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책은 성공으로 가는 길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든든한 발판이라는 부분이 입증된 기분입니다. (꾸준히 책을 읽읍시다!^^)
책 마지막 부분에서는 서 과장님이 추천하는 부업 리스트도 있는데 그 부분도 유용할 듯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제가 '김 차장'으로 빙의하여 많은 의문이 있다가 해답을 받으며 역할놀이한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나름 글을 자주 쓰고 브랜딩을 공부하고 있지만, 실제로 책에서 강조하는 다양한 플랫폼의 알고리즘이나 브랜딩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아직 알지 못하고 실천 못한 부분이 너무 많다는 것을 새삼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책 리뷰를 쓰면 제가 기억에 많이 남았던 문구를 따로 아래 정리하였지만, 이 책은 일단 다 읽어보는 게 시간별 스토리와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될 것 같습니다.
책이 두껍지 않고 쉽게 읽히니 부담 없이 읽어보시기 좋습니다.
일단 저는 책을 보고 꼭 해야 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유튜브 채널 운영하기입니다. 항상 마음에 두고 있었으나, 시작을 못 했는데, 올해 저의 정체성은 '실행가' 이기 때문에 결과를 만들어봐야 하겠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새벽 두 시가 되어 갑니다.
내일 또 아침수영을 가야 하기 때문에 이만 총총 퇴장합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아래는 책에 나온 제가 깊이 알지 못하는 내용들을 기록해 봅니다.
즉, 다 공부해야 하는 내용들이란 말씀...
. 쿠팡 파트너스
. 애드 포스트
. 블로그 등급
. 셀러라이프
. 매출 최적화 광고
. 휴리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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