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식품 같은 너를,
사고 또 사도
다음날 같은 자리에 놓여 있는 너는.
나의 지나간 시간 모두였음을.
찰나는 얼마만큼의 시간이고
영원이란 어디까지인 걸까?
아무것도 단정 지을 수 없는 이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세계에서도
매일매일 팔리던 너는,
내게 해로웠을지도 모르는 너는,
시간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나는 너는.
나의 전부였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