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불량식품 같은 너를,
사고 또 사도
다음날 같은 자리에 놓여 있는 너는.
나의 지나간 시간 모두였음을.
찰나는 얼마만큼의 시간이고
영원이란 어디까지인 걸까?
아무것도 단정 지을 수 없는 이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세계에서도
매일매일 팔리던 너는,
내게 해로웠을지도 모르는 너는,
시간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나는 너는.
나의 전부였음을.
사탕처럼 녹여먹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어요. 두고 먹을 수 있고 시간 지나면 끈적하기도 한, 사탕 빼면 사랑 남는 글이요. 사랑 빼면 당신 남는 글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