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ational Design
우리는 무엇을 배우면서 사는가 : 세대에 따른 언어들과 지능 그리고 도약들
먼 과거보다, 가깝게 6.25 전쟁을 겪으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시대에는, 학교에서 가서 언어(국어, 수학, 과학 등의 언어들)를 학습하기보다, 무너진 나라를 일으키기 위해 일터에서 현장에서 대부분의 삶을 보내셨죠. 즉 그들의 소통하고, 기록하고, 학습에 사용되는 언어의 형식은 구어체를 주로 사용하셨죠. 당시에는 글을 읽고 쓰실 수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았죠. 따라서 습득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사고체계가 그 시대의 인텔리전스로 남았던 것이죠.
경제가 발전하면서, 교육 수준과 열의가 높아지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등학교까지 의무 교육을 보편적으로 이수하며, 문맹률이 낮아지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언어를 높은 수준으로 이해하며 지식을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었죠. 과거 말과 말로 이어지는 지식과 논리체계보다 본질을 이해하고 삶에 활용하는 것이 수훨했다. 볼 수 있겠죠
2000년도를 넘어가며, 대학 교육이 필수가 되면서 또 한 번의 도약은 이루어지죠. 사회활동에 요구되는 보편적 지식을 넘어, 전공지식 언어를 습득 하며 보다 전문화된 체계화된 지식들과 논리체계는 분명, 기초지식만을 학습하는 시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사고를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는 시대로 정리될 수 있죠.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복잡한 정보와 문제를 다각도로 사고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대로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 아닐까 생각해 봐요.
분명 과거보다 지식수준은 높아졌고 그 지식을 프로세스 할 수 있는 사고체계 또한 다양하지고, 전문화된 사고의 방법론들도 보다 엄밀히, 과거에는 포착조차 못한 부분들도 사고의 대상으로 둘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개개인의 지능이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도약하며 또 한 세대를 정의했다. 라고 볼 수 있어요.
또 한 번의 도약은 어디서 일어나고 있을까요? 작금의 시대를 바꾸고 이끌어가는 영역들에서 우리가 습득할 수 있는 언어와 논리체계는 무엇일까요? 어떤 사고의 힘이 사회의 지능을 또 한 번 도약시킬까요?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을 다음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히 공유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