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귀 기울이는 시간이다. 코치는 안전한 울타리를 치고 내 이야기에 집중한다. 나 역시 그에게 말을 하면서 나 자신에게 몰입한다. 일상에서는 상대를 살피면서 호흡을 맞추느라 정작 내 마음의 소리를 놓칠 때가 있기에나는 나를 위한 이 시간에 진심이다.
2.
이 대화에는 공감과 리액션이 풍성하다.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그렇게 생각했구나, 그럴 수 있겠다상대는 몸으로 보여주고 말로 들려준다. 덕분에 나는 존재만으로 긍정받는 느낌이다. 나 자신이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라는 믿음이 싹트고, 좀 더 해볼 만한 힘과 가능성을 발견한다.
답 없는 대화를 반복하거나, 의견을 부정당하거나, 조건부로 인정받는 일이 익숙한 평소 대화와 다르다.
- 귀 기울여 들어주기
-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코칭 대화의 매력으로 꼽은 이 2가지는어느 대화에서든 실천 가능하다. 우리는 누구나 좋은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다.
가끔씩은 말이 나오고 섞여 흐르는 대화에서 벗어나 의식적으로 대화를 주도해 보기를 바란다. 상대를 존중할 때 싹트는 감정을 느끼며, 소소하게는 '보람' 거창하게는 '인류애'라고 하는, 마음의 풍요를 경험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