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by 노준성

1. “We are not like them.”
“우린 그 사람들처럼 되지 않아요.”


2. “That era has passed. Nothing that belonged to it exists anymore.”
“그 시절은 지나갔어요. 그때의 것들은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았죠.”


3. “Feelings can creep up just like that. I thought I was in control.”
“감정이란 그렇게 스며드는 거예요. 나는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4. “If there’s an extra ticket, would you go with me?”
“표가 하나 더 있다면, 같이 가줄래요?”


5. “You notice things if you pay attention.”
“주의 깊게 보면, 보이기 시작하죠.”


6. “It is a restless moment.”
“불안한 순간이었죠.”


7. “They didn’t plan to fall in love. It just happened.”
“그들은 사랑하려 한 게 아니었어요. 그냥 그렇게 되어버렸죠.”


8. “I wonder if he remembers me.”
“그는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9. “At that moment, I thought I’d never forget her.”
“그 순간, 나는 그녀를 절대 잊지 못할 거라 생각했죠.”


10. “He remembers those vanished years. As though looking through a dusty window pane.”
“그는 사라진 세월을 기억한다. 먼지 낀 창문 너머로 보는 것처럼.”





< 간략 줄거리 >
1960년대 홍콩의 번화가 속, 좁은 골목과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살아가는
신문기자 차우와 비서 리첸의 이야기다.각자의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고 있음을 알게 된 두 사람은서로의 외로움을 위로하며 점차 가까워진다.그러나 그들은 끝내 도덕과 체면의 경계를 넘지 못한 채 조심스레 감정을 숨기고 헤어진다. 세월이 흐른 후 차우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의 돌벽 틈에 그때 하지 못한 고백을 속삭이며 사랑을 묻는다.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결코 이어질 수 없었던 사랑. 영화는 사랑의 부재가 만들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 화양연화(花樣年華,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시절)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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