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손

by 노준성

세상은 각박하다
사람들은 서로라는

단어를 사용한지

오래 되었다

하지만
작은 손 하나
낯선 이에게 닿으면
거리의 차가움이
순간 숨을 고른다

봉사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빛나는 마음으로
희망을 심는다

모두가 손을 내밀면
외로움은 사라지고
차가움은
따스함으로 바뀐다

작은 손 하나
모이면
세상은 계몽되고
우리는
다시 서로를 기억한다


작가의 이전글사랑이란 한 문장으로 말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