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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흐맹 Oct 24. 2019

네가 좋아




개운하게 청소하고 난 뒤
커피를 뽑아 마시려고 뒤돌아서면 
원상복귀 난리부르스 되던 시절이 있었다.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허무해지던 그 순간...

그래도... 웃을 수밖에 없었던 시간들...


복작복작한 거실도 좋아.
네가 있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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