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87 번째 - 이야기)
교사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가요?
기억시키는 것이 중요한가요?
아마도 기억시키기 보다는 가르치기를 원할 것입니다. 가르치면 내가 해야 할 일은 한 것이고, 기억하는 것은 학생들의 몫으로 돌리면 되니까요? 내가 해야 할 몫과 학생들이 해야 할 몫을 정해 놓고 가르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학교 교육이 전인교육은 뒤로 빠지고 지식을 전달하는 전달자적 역할에만 앞선 듯 보입니다.
[그러면 왜? 기억시키는 것이 중요할까요?]
가르치는 의미에 지식만이 포함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람 되게 사는 법, 배움을 통해 생각하게 하는 법, 배운 것을 타인에게 베풀 수 있는 법... 등은 가르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왜?라는 의문을 품게 해서 지속적으로 배우게 하고 기억시켜야 하며 체험하고 느끼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태생적으로 좁은 길보다는 넓은 길을 가기를 원합니다. 또한 손해 보는 것은 무척이나 싫어하기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눈 앞에 평온한 길을 두고 험로로 가라고 가르치는 것이 교육입니다. 배움의 혜택을 받은 지성인들이 앞장서서 옳은 길 바른 길을 향해 걸어가야 합니다. 이것은 배운 사람들이 가져야 할 책무이고 의무입니다.
기억하고 있어야 사람이 변할 수 있습니다.
기억하고 있어야 더 깊은 샘물을 걷어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억하고 있어야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만들수 있습니다.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배우고 기억한 것을 올바르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우리 다시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