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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 쓰는 나그네 Jan 04. 2022

희망편지

22.01.04 직장님의 모닝콜

모닝콜



<답장>


새해에도 한결같이 받는 모닝콜이 저를 일깨웁니다. 소박한 모습으로 전해지는 글과 그림이 제 마음 밭에 씨를 뿌리기도 하고요. 올 해는 어떤 작물로 심길지, 얼마나 수확할지, 태풍과 비와 해충의 괴롭힘을 얼마나 잘 이겨낼지, 궁금한 것 투성이지만 씨가 열매로 맺어질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직장님의 작은 날갯짓이 저에겐 파도가 되고 태풍이 되어 저를 확 바꿀 테니까요!


오늘의 모닝콜 메시지는 희망이네요. 희망은 자신만의 고유의 색채를 잃지 않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냉혹한 외풍에도 혹독한 한파에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이들이 노래를 담을 수 있고 향기를 소유할 수 있고 태양처럼 변하지 않는 모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롯이 삶에서 단단해지는 과정을 이겨낸 이들에게 '희망'이라는 편지가 건네지는 것이 아닐까요! 태양처럼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시는 22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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