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있습니다!

(오늘은, 191 번째 이야기)

by 글 쓰는 나그네

"우리에겐 있습니다!"

지금의 삶을 넘어 더 나은 삶을 만들 희망이,
지금의 꿈을 넘어 더 큰 꿈을 꿀 힘이,
그리고, 지금의 나를 넘어 함께 걸어갈 사람들이...

현재의 삶을 넘어 꿈꾸고 그 꿈을 이루어내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혼자가 아니라 함께 말입니다.

[ 오늘은, 어제보다 더~ 행복하세요! ]

우리는 역사에서 배워야 합니다.

오늘은 이승만 대통령이 4.19 혁명의 힘에 밀려 하야 성명을 발표한 날입니다. 그에게 어떤 이는 국부라며 우러러보고 어떤 이는 나라를 말아먹은 사람이라고 매서운 질책을 쏟아 냅니다. 상해 임시정부 시절 대한독립을 위한 활동 등으로 우국지사의 대열에 끼일 만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승만의 '위임통치 청원서'에 격분한 신채호 선생은 "이승만은 이완용보다 더 큰 역적이다. 이완용이는 있는 나라를 팔아먹었지만 이승만은 아직 우리나라를 찾기도 전에 팔아먹은 놈이다" 라며 통렬한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승만은 일본의 통치에서 국제연맹의 위임통치를 받기를 원했고 그 국제연맹의 주도는 미국이 하고 있었기에 일본 대신 미국의 식민지를 청원하는 것으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래서 신채호 선생 등 일부 지각 있는 인사들이 우려하며 반발한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 내부 비판을 겪으면서도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지만 결국은 타의에 의해 역사의 뒤안길로 하야하고 말았습니다.


이는 결국 나를 넘어서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외국의 힘에 의존했고 권력을 위해서 친일세력에 의지했고 정의롭지 못하고 사리사욕에 넘치는 이들을 신뢰했기에 국부로 인정받지 못하고 쓸쓸하게 퇴장하고 만 것입니다. 아마도 권력을 잡기 위해 의존하고 의지하려고만 했지 자신 스스로를 넘어서려고는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권력의 세계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내가 나를 넘어서서 변화되지 못하면 누군가가 나를 넘어서고 맙니다.

우리에겐 삶 너머 삶이 있고,
꿈 너머 꿈이 있고,
사람 너머 사람이 있습니다.

리고 삶과 꿈과 사람은 나를 넘어서는 외로운 진보(지금보다 더 나아지는)의 과정에서 생성되고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짓밟고 넘어서기보다는 나를 넘어서도록 노력하세요. 내가 나를 넘어설 때, 상상 이상의 삶과 꿈과 사람으로 넘치게 될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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