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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모닝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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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 쓰는 나그네 Jan 13. 2022

익어갑니다...

21.11.24  아침을 깨우는 소리

직장님의 모닝콜


직장님께...

익어가는 게 가을만 있겠습니까. 관계도 익어가고 마음도 익어가고 사랑도 익어갑니다. 추워지니 따뜻한 온실이 그립듯 사람도 그리워집니다. 어제 모처럼 병원생활 함께한 동생을 만나 수다를 떨었더니 추위로 움츠렸던 마음에 온기가 스며들었습니다. 따뜻함은 이불속이 아니라 사람에게서 느껴야 합니다. 36.5도 끼리 함께하면 100도씨 이상의 열로 얼었던 마음을 녹입니다. 오늘도 사람의 온기로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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