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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 쓰는 나그네 Jan 20. 2022

행복하려면 먼저 아름다워져라...

22. 01. 20.

직장님의 모닝콜




직장님께...

답장이 늦었습니다. 집에서 쉬는데 뭐가 그리 부산스러운지 앉아서 마음을 다스릴 여유가 없네요. 머릿속에 복잡한 엔진을 달고 사나 봅니다. 단순한 게 아름답다는데, 제 인생에서 아름다워지기는 글렀나 봅니다.

"행복하려면 먼저 아름다워져라"


누가 이런 말을 했게요? ㅎㅎ 제가 한 말입니다. 얼마 전부터 행복의 척도는 아름다움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적, 미적 아름다움도 있겠지만, 외적으로 보이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내적인 아름다움에 기반한 마음의 평온이 행복의 척도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고 또 마음이 단순해야 삶도 아름다워지겠지요. 복잡하면 근심이 떠나지 않을 거고 그러면 미소가 머물 자리가 없게 됩니다. '비채'라고 하지요. 비워야 채우게 됩니다. 근심은 비우고 그 자리를 미소로 채우면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직장님,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아름다워 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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