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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 쓰는 나그네 Jan 26. 2022

밤톨이

2021.9.9

직장님의 모닝콜




직장님께...


사고 났다면서요. 몸은 괜찮으시죠. 항상 주의하고 조심하세요.


밤을 볼 때면 가족이 그려집니다. 거칠고 날카로운 외투로 밤톨이들을 보호해주는 모습이 가족을 닮았고 발길에 툭툭 차이는 모습은 가장의 삶을 닮았습니다. 그래서 이맘때 산에서 밟히는 밤에 더 애틋한 정이 가나 봅니다. 나를 닮은 존재에게는 언제나 호감이 가는 법이죠. 이렇게 매일 주고받는 우리도 닮은 구석이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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