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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 쓰는 나그네 Mar 07. 2023

함께 힘나게 삽시다!

Today's story - 98번째 이야기

ㅣ서로 뜨겁게 안았을 때, 그 따뜻한 온기가 마음으로 전해집니다. 직장 생활하며 서로 꼭 안아본 적이 몇 번이나 있으신지요. 저는 2~3번 정도 있었습니다. 그때의 감동과 사람에게서 느끼는 따뜻함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ㅣ 회사에서 아침 시작 전 체조를 시작했습니다. 제조업이라 당연히 아침 운동으로 몸을 풀어야 사고의 위험성이 줄어드는데, 사무직이라는 핑계와 귀차니즘으로 안 한 지 몇 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이틀이 지났지만 체조 후 사무실로 걸어오는 발걸음이 유난히 가벼워집니다. 스트레칭의 효과가 몸만 풀어주는 게 아니라 닫힌 마음의 벽도 허물고 풀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일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도 흥미롭습니다. 항상 같은 장소를 정해서 체조를 하는 게 아니라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해야 해서, 늘 새롭습니다. 매일 아침 다른 곳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노마드의 삶이랄까? 또 글을 쓰다 보니 오버하게 됩니다. 삶에서는 선을 잘 넘지 못하지만, 글이라도 살짝 오버해서 살렵니다. 그래야 채우지 못한 허영(?)을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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