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한가
요새 주식시장도 난리고, 아파트 가격도 난리입니다.
말 그대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도무지 예측할 수가 없죠.
물론, 저마다 전문가랍시 많은 의견 이야기들을 하시지만, 개인적으론 약간의 불신(?)을 모든 사람에게 갖고 있기 때문에 단순 참고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두가 길었는데, 결국 경기가 어려워지고 특히 주식시장이 안좋아지면 돈은 어디로 가게 될까요?
사람들의 소득은 늘지 않고, 경기는 어려워지는데 사실 시중에 돈은 있거든요. 물론 우리네 주머니 사정과 다르게 기업이나 기관 등의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매년 돈을 불려야하는, 적정 수익률을 달성해야되는 의무가 있습니다. 이때 주식시장이 최근처럼 낙폭이 크면 아무래도 안전 자산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 꼬마빌딩 사려는데 큰 기관이 무슨 상관?" 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관에서 도심의 큰 빌딩에 투자를 하게 되면 건물/부동산 개발이 활성화가 되고 그런 건물에 기업들이 임차or재투자를 하면서 그 속에 소속될 사람들이 고용됩니다. 그 후 부가가치는 지속적으로 창출되겠죠.
그럼 큰 빌딩 인근의 건물들(소위 꼬마빌딩)에도 영향을 미쳐서 가격이나 임대료 등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큰 줄기를 읽을 수 있으면 우리가 산 부동산 가격의 영향도도 살펴볼 수 있겠죠.
물론, 굉장히 긍정적인 측면만 보면 이렇습니다. 그 반대의 측면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이야기 하려는건 결국 큰 줄기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그 후에 부동산 투자를 해야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리하자면,
< 큰 흐름의 경기를 읽자 >
현재 경기의 흐름이 어떠한지
돈의 흐름이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부동산과 반대되는 투자처가 기울고 있으면 부동산으로 돈이 유입될 확률이 높다)
주가의 흐름은 어떠한지를 최소한은 살펴보자
물론 부동산을 살때 고려할건 너~무나도 많지만
경기 흐름은 항상 숙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