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람 Feb 23. 2021

미술사 속 기독교 도상학

Parousie, parousia 그리스도의 재림을 그린 도상 헬라어 파루시아는 이르다 왔다라는 의미이다. 성령 강림 후 사도들이 힘있게 같이 등장함을 예언하였다. 마태복음 24장 30절 (그 날 화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여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Tétramorphe 신약 성경 4명의 저자들이 동물로 표현되는 도상으로 마태는 인간으로 요한은 독수리로 마가는 사자로 누가는 소로 묘사된다. 에제키일서 1장 1절-28절 (또 그 한가운데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습은 이러하였다. 그들은 사람의 형상과 같았다 또 그 한가운데는 짐승 모양이면서 사람을 모습을 갖춘 것이 넷 있었는데 저마다 얼굴이 넷이고 날개도 저마다 넷이었다..) 묵시록 4장 6-7절 (네 생물이 있었습니다.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둘째 생물은 황소 같았으며,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았습니다)



Traditio legis 베드드로에게 새 율법을 주고 바울에게는 축복하는 장면이다 마태복음 28장 19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의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Traditio clavium - 베드로에게 열쇠를 주는 도상마태복음 16장 19절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



Maietas dominin - majesté divine 옥좌에 앉은 모습 보통 신약성경 4복음서 저자들과 함께 나타난다.





Noli me tangere - 나를 만지지 말라.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가 나타나는 도상 요한복음 20장 16절-17절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이 도상은 예수가 부활한 장면을 처음으로 목격한 마리아를 묘사한다. 를 예수가 부활한 첫 장면을 목격하는 것을 여성인 마리아를 성경에 배치했을까? 만지지 말라라는 의미는 예수는 아미 승천하였기 때문에 이 장면에서 이미 인간과 신 중간 사이에 있기에 더 이상 신체를 만질수 없는 상태인것으로 해석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