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전 루틴
평범한 주말 오전, 느지막이 일어났지만 벌떡 일어나진 않습니다.
이부자리를 정리하지도 않은 채 그냥 딩굴딩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배가 고프죠.
일단, 일어나 따뜻한 물을 마십니다.
이건 원래 하지 않았던 습관인데요.
길병원 원장이 동안으로 유명하지 않습니까?
신문기사에 그분에 대한 내용이 실렸습니다.
그분이 아침마다 따뜻한 물을 마신다고 하더라고요.
따라서 마셔보았습니다.
몸속 혈액이 도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한 번도 따뜻한 물을 마시지 않았거든요.
차가운 물을 마시거나 정수물을 마시긴 했어도 이렇게 속이 편하단 생각이 든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산균 두 알을 씹어 먹습니다.
유산균이 몸에 좋은 건 알고 있었는데 여전히 먹지 않았죠.
최근 들어 몸이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너 이래도 몸 안 챙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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