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물거품 같이 읽기-백일흔다섯 번째날

범죄란 빈곤의

by 이제월




출판된 본문⟫ n.173

범죄란 빈곤의 또다른 이름,

혹은 질병의 다른 한 측면입니다.




원문⟫

Crime is either another name of need or an aspect of a disease.





새로 한 번역⟫

범죄는 빈곤의 또 다른 이름이거나

병든 상태의 한 면입니다




읽기글⟫

네, 생각이 납니다.

가난이 악이라는 것.

언제나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 사이에서

우리는 그 무(無)를 악으로 개념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옳습니다.


이 악을 무화시키는 것은

그 악을 부정함으로써가 아니라

긍정함으로써입니다.

나는 우리가

그것을 공(空)이라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할 일은,

제거가 아니라

채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빈 자리가

본래의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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