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물거품 같이 읽기-이백마흔여섯 번째날

아름다움과 진리

by 이제월



출판된 본문⟫ n.244

‘아름다움’과 ‘진리’

단지 두 가지 요소만이 여기 존재합니다.

아름다움은 연인들의 가슴 속에,

진리는 밭을 가는

농부들의 땀 흐르는 팔뚝에.




원문⟫

There are only two elements here, beauty and truth; beauty in the hearts of lovers, and truth in the arms of the tillers of the soil.





새로 한 번역⟫

오직 두 가지 요소가 여기, 아름다움과 진리만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속에 아름다움이

흙을 가는 이의 팔뚝 속에 진리가




읽기글∙1⟫

어떤 신비주의도

그것이 가장 신비로울 때

일상 속에 있음은,

현실에 터하고 있음은

놀랍기보다, 이제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대의 인식에서.



읽기글∙2⟫

사랑은 사랑하는 동안에

일은 일하는 동안에 발현합니다.

이 신성한 발현은

기억에서 미래를 끄집어 낼 뿐 아니라

미래에서 자유롭게 현재를 가져옵니다.

아무런 반칙 없이 정정당당하게

자기의 권리를 주장합니다.

거기에는 어떤 말도 필요없으며

오히려 거기에서 말이 생겨납니다.


하나는 아름답다 불렸고

하나는 참되다 불렸지만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살아 있는 것이 그 둘뿐인데.








작가의 이전글모래 물거품 같이 읽기-이백마흔다섯 번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