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쓸 글을 예고합니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세상아

by 이제월

저에게는 브런치에서 글쓰기 2기가 시작됩니다.


요일마다 다른 글을 들고 오겠습니다.


월요일에는 Active Passive.

교육, 육아 또는 배운다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교육도 육아도 배움도 모두 자신 또는 타인을 성장시키는 일이며, 사람이 사람 되는 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내가 누구-임은 언제나 내가 무엇-됨의 결과이고, 동시에 다음 단계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는 조건 속에 있지만, 자기 자신도 조건이어서 이 조건을 갱신하며 어떤 누구로

비로소 되어-가고, 살아-갑니다.


어디로 갈까요?

어떻게 갈까요?

그건 대체 무엇일까요?


외적 작용에 앞서는 내적 동력이 일어나도록

자연스럽게 움트는 발전을 저해하지 않고 나아가 촉진, 배가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이다, 육아다, 배움이다,라고 가정한 저의 생각들을 들려드리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책-들, 너-들.

가볍게 우왕좌왕 책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조금 이상한 독후감, 책과의 만남 후기, 독서일기를 상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요일엔 Spell: A Tarot Story.

타로에 대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고 막힌 소통을 뚫는 룬, 돌파(ᛞ: dagaz)로서 타로를 쓰는 법을, 삶에서 균형을 찾는 ‘도구’로 쓰는 법을 찾고 제안합니다.




목요일에는 작은형제 프란치스코와 함께.

아씨시 프란치스코의 친저의 부분들을 다루며 같이읽기합니다.

라틴어나 이태리어 원문을 읽어 낼 수는 없고,

작은형제회 한국관구에서 펴낸 번역본을 정본으로 삼아

마치 탁발수도승들이 신학 또는 교리를 해석하는 설교가 아니라 ‘회개의 설교권’을 가지고 활동한 것처럼

저 또한 다만 한 사람으로서 건네는 말들로

제가 묵상하는 걸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빼먹지 않고 꼬박꼬박 쓰고 나눌 작정입니다.



금요일은 여건 따라 다릅니다.

아무것도 쓰지 않는 날조차 있을 겁니다.

쓴다면 열한 살에 시작해 허물고 짓기를 되풀이한 소설이 될 공산이 큽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쉽니다.

어쩌면 무언가 나눌지도 모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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