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물거품 같이 읽기-쉰두 번째날

타인들이 내가

by 이제월


출판된 본문⟫ n.52

타인들이 내가 큰 소리로 떠벌린 결점들은 칭찬하면서

오히려 자랑하지 않은 미덕은 비난할 때,

나의 외로움은 시작됩니다.


원문⟫

My loneliness was born when men praised my talkative faults and blamed my silent virtues.



새로 한 번역⟫

내 외로움은 사람들이 나의 수다스러운 결함들은 찬양하고,

나의 침묵하는 덕들은 힐난할 때 태어났습니다



읽기글-1⟫

몰이해의 다양한 모습 가운데 하나.




읽기글-2⟫

지브란이 자신의 다른 작품 《어느 광인의 이야기》에서 들려 준 이야기가 기억 납니다.

사람들은 그의 슬픔을 사모하고

그의 기쁨을 무시했습니다.

결점과 미덕들은 슬픔이나 기쁨보다도

더 크게 왜곡을 거칩니다.

그 길을 지나와 우리의 오해는

‘다수'에 힘입어 진리로 둔갑합니다.

저 외로움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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