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람이에게 | 햇살

뒹굴어요

by 이제월


저는 사실 당원입니다. 뒹굴당원.

열심히 일만 하면 자신과 가족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큐브릭 감독이 <샤이닝>에서 ‘씨게’ 보여 주었죠.

그대는 만인의 행복을 위해

기쁘게 신성한 의무를 수행할 필요가 있어요.

뒹굴당에 들어오세요.

뒹굴뒹굴하면 돼요~

당원 대회는 각자 집에서 뒹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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