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람이에게 | 시와 현실

전부(全部)

by 이제월

전부(全部)




가리는

것 없이

빛으로


가득 차

쏟아져

눈부시다


미끄러져

감아돌아

감기우고


감은 눈을

힘껏 뜨면

넘실대는


아 검은것

온통 까만

본태(本態)우주(宇宙)


눈부시니

눈 감는다

안도 밖도

모두 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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