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물거품 같이 읽기-일흔네 번째날

사람들은 그들의 펜을

by 이제월



출판된 본문⟫ n.74

사람들은 그들의 펜을

우리의 마음 속 잉크에 적셔 놓고

영감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문⟫

They dip their pens in our hearts and think they are inspired.



새로 한 번역⟫

그들은 저희의 펜을 우리 심장 속에 담그고는

그들이 영감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읽기글⟫

신성의 육화. incarnation.

그러므로 영감, 신으로부터 온 것, 신과

함께 가는 것.

그것은 바로 마음, 세상의 것.


인심 즉 천심(人心卽天心) ?


저들은 알고 있기도 하고 모르고 있기도 합니다.

그들이 바라보며 우월감을 느낄 우리들로부터

모든 것을 배우면서

그것을 천상으로부터 얻었다고, 자신들이 특별하여 특별한 혜택을 받았다고

거슬러 올라가, 아, 그러니까 나는 그만큼 자격을 갖추었구나, 하고 우쭐해 합니다.


그들이 바람 속에서 얻었다고 생각하는 것이야 틀렸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잘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요.

우리는 하늘입니다.


지금 그대 아래에는

무엇이, 어떤 세상이 펼쳐져 있습니까?


그리고 그대는

어느 쪽입니까?

one of them, one of us?

영감을 주는 쪽인지, 받는 쪽인지요?


아니면 드디어,

둘이 아님을 알아 미소 짓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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