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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1

카테고리 없는글 001

by Noblue


고통 없는 창작은 껍데기뿐이고

세상은 껍데기를 좋아해.

껍데기들이 뭉쳐 세상의 예술을 논하지.


그래서 고통 있는 예술은 늘

창작자의 고통이 끝난 뒤에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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