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는 말해준다.
2026년
새해가 시작되고 20일이 지났다.
남겨 놓은 기록을 돌아보니 20일 동안 꾸준히 해낸 일이 많다.
-6시 새벽독서실 참여 (20일차)
-플래너 인증 (14주차, 92일)
-책 읽고 인증하기(함성 습관반 41기 16일차)
-사자성어 필사하기(61일차)
-원서 읽고 단어장 만들기(2년 1개월)
-<혼불> 8권 읽는 중
-8000보 걷기
다른 건 계속 해 오던 것이다.
8000보 걷기는 1월 특화된 종목이다.
8000보가 넘으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손목닥터' 앱에서 100원이 적립된다.
(원래 200원이었는데 정책이 바뀌었다 ㅋ)
모아진 적립금은 서울페이로 전환할 수 있다.
서울페이는 한살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말 하루를 포함하여 5일 이상 성공하면 500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일주일 성공하면 1200원을 모을 수 있는 것이다.
한 달이면 5000원이 모인다.
1년이면 6만 원이다.
큰돈이다.
티끌 모아 태산이 진짜 맞다.
며칠 전,
남편이 속도위반 고지서를 받았다.
벌금 56,000원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제한 속도 30을 16이나 넘긴 것이다.
남편이 날짜와 시간을 추적해 보더니 '당근'하러 가던 길이었다.
가성비 완전 떨어진 당근 거래로 남고 말았다.
ㅋㅋㅋㅋ
벌금 번다는 목표로 1년 열심히 걸어야겠다.
(나도 예전에 집 앞 학교 앞에서 속도위반을 한 적이 있다.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는 진짜 조심해야 한다.)
오늘도 숫자가 말해 주고 있다.
잘 읽었다고.
잘 걸었다고.
잘 썼다고.
매일매일 잘 지내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