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일 글쓰기 챌린지 5일차
금요일 밤입니다.
오늘은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들을 돌이켜 보면서 감사일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일주일을 무탈하게 마무리해서 감사합니다.
반짝 추위가 와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친정부모님이 건강하셔서 감사합니다.
시내 채식 식당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책 읽고 글쓰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부엌 개수대에 설거지할 그릇이 가득 있어도 잔소리 하는 사람 없어서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다 정리될 거라고 믿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합니다.
이 점을 깨닫게 해 준 "감사의 힘"에 감사합니다.
<슬기로운 독서 생활>을 삼독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글쓰기를 아침 저녁으로 성공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읽고 싶은 책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_박완서>가 우리 도서관에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들이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들에게 공부 친구가 생겨서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피그> 45일차까지 읽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매일 쓰는 플래너가 가득 채워져서 감사합니다.
브런치에 글 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글로성장연구소의 별별챌린지 66일 글쓰기 챌린지를 다시 시작해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에 서평을 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넥서스 챌독에서 우수챌러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책 읽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온라인에서의 깊이 있는 만남에 감사합니다.
옆에서 내 말 따라하며 날 웃겨주는 딸에게 감사합니다.
책 읽기 25일 인증 성공하고 만원 페이백 받아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계속 생각나서 감사합니다.
스쿼트 운동 300개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현미강정 맛있게 먹는 딸에게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배움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성장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