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일 글쓰기 챌린지 22일차
금,토,일,월 4일간의 설연휴가 마무리되어 간다.
연휴 동안 감사할 일을 떠올려 본다.
여유 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루틴이 크게 흐트러지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독서기록 6일차까지 기록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5단 책장 버리기 성공해서 감사합니다.
<프린들> 단어장 만드는 게 재미있어서 감사합니다.
어려울 거라 예상했던 <마흔에 읽는 니체>가 술술 익혀서 감사합니다.
월요단식 4회차 성공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단식이 어렵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NTB 나를 포함 11명이 2기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떡국, 팥죽, 녹두전, 샐러드, 만두 요리 해 준 친정엄마께 감사합니다.
친정집 산에 같이 가 준 세 아이들과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우유, 계란 안 넣고 흑설탕과 자연드림 밀가루 넣고 빵 만들어 준 남편 감사합니다.
세뱃돈 챙겨주신 친정부모님 감사합니다.
두 딸들 사이좋게 잘 지내도록 도와주는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 감사합니다.
닭고기 요리로 딸들 저녁 해 준 남편 감사합니다.
채식 식단을 잘 먹어주는 아들에게 감사합니다.
<퓨처셀프>의 좋은 내용을 읽게 되어 감사합니다.
원대한 vision을 지닌 사람은 목표를 추구하는데 완전히 몰입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과 관련해서는 완벽히 유연하다. -퓨처셀프
탈무드의 좋은 내용을 읽게 되어 감사합니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가장 강한 사람은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며
가장 행복한 사람은 항상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
-탈무드
내일부터 일상이 시작된다.
아이들의 학원 시간에 맞춰 점심, 저녁을 준비해야 한다.
목요일에는 학교 출근이다. 미용실도 한 번 가야 한다.
3월 새 학년 새 학기가 다가오고 있다.
설 연휴가 지나니 2월이 훌쩍 지나가버린 느낌이다.
독서와 글쓰기로 많이 단단해진 나다. 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