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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J 남주 Feb 20. 2024

버리기 아쉬워 남기는 세 문장

66일 글쓰기 챌린지 30일차

아이를 낳으면 엄마가 되듯이 글을 쓰면 작가가 된다는 말을 믿어요.

소중히 품고 있던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 성장통이 와요. 

글을 쓰며 작가 성장통도 겪고 싶어요.


브런치 작가 소개에 쓴 세 문장이다.

아니, 세 문장이었다.

이때는 '작가'라는 단어많은 의미를 두고 썼던 거 같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 지금까지 한번도 바꾼 적은 없었다.


작가소개를 오늘 바꾸어 보았다.


이렇게 말이다.


글을 쓰다 보니 잃어버렸던 호기심이 찾아오네요. 매일의 일상을 글로 남기며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요. 

쓰면 쓸수록 글 쓰는 게 좋아집니다. 그게 참 신기해요. 꾸준히 써 보려고요~


호기심을 가지고 쓰는 글쓰기~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글쓰기~

쓸수록 좋아지는 글쓰기~


이게 현재 글쓰기에 대한 나의 진심이다. 

나에게 글쓰기는 배움과 성장의 과정이 되고 있다.

매일 쓰는 글이 다른 누군가를 위한 글은 아니다. 

오직 나 자신을 위한 글을 남기고 있다. 

일단은 꾸준히 써 보겠다.

그러다보면 새로운 작가소개 내용이 생길거 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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