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 미라클 글쓰기 챌린지 Day 8
내가 이끌고 있는 원서읽기모임(NTB) 4기가 끝났다.
공식적인 인증일은 어제까지였고, 이번 주말까지 완독 인증하신 분들께 수료증을 드릴 예정이다.
4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46일동안 쉬지 않고 매일 한 챕터씩 읽었다.
독서 모임을 이끌면서 리더의 삶이 이리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오늘 아침에는 매일 올리던 공지사항도, 단어장도, 문장 만들기 미션도 없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5기가 시작된다.
5기가 끝나면 3주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마치 학교처럼 1년 단위로 공부하고, 여름 방학을 하는 방향으로 NTB를 운영하면 좋을 거 같다.
NTB를 함께 해 주시는 멤버분들께 마음을 담은 시를 써 본다.
'나'란 사람
매일 5시 30분 알람 소리에 일어나는 '나'란 사람은
매일 음성 파일을 올려주시는 '너'란 사람을 만난다
얼굴보다 목소리로 익숙해진
'너'란 사람들로
'나'란 사람은 행복하다
참으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