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gilf007
<사랑>
-다별
저 멀리
닿을 수 없는 곳
고운 햇살이 비추어
내 시선
빼앗긴 마음이
물그림자에 비치네
한 번만이라도 품고픈
그대 따스한 향기
내 맘은 아롱지고
한 시간, 한 나절이라도
그대 향기 없이는
초침이 아려오네
기다림의 시간
초조한 환희로
그대 향한 다리를 놓아
어제와 똑같은
고된 하루인데
오늘은 미소짓게 되네
동시통역사, 라디오 방송작가 겸 진행자로 오랫동안 일하다가, 어느 날부턴가 나다움을 그려가는 글을 씁니다. 고여있던 슬픔도, 벅차오르는 기쁨도 이제는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