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다별시선

마 음 II

photo by gilf007

by 다별

<마 음>

- 다별


저 멀리 보이는데

가까이 가면 갈수록

보이지 않고


모양은 뚜렷한데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구름과 같아


나의 마음도 둥실

너의 마음도 두둥실

떠다니다가


결국 맞닿으려나

끝끝내 멀어지려나

알 수가 없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