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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랑연두 Jul 22. 2021

(북리뷰) 억대 연봉 부르는 웹소설 작가수업

북 마녀의 베스트 작가 실전 트레이닝

며칠 전 도서관에서 글쓰기 코너에서 한 책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웹소설


즘 웹소설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시리즈 온은 TV 광고를 하고 많은 웹소설이 웹툰화 드라마화되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만화를 좋아해서 웹툰은 열심히 보는데 어느 날 원작이 웹소설인 재혼 왕후 웹툰을 보게 되었습니다.


왕후가 재혼을 한다? 이웃나라 왕이랑?


뒷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열었던 웹소설에 빠져들어서 한참 허덕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책은 웹 소설가 지망생들을 위한 출판사 직원의 조언을 담았습니다. 다들 막대한 인세 수입을 보고 뛰어들지만 당연히 그렇게 버는 사람은 많지 않겠죠.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성공할  있을까요.


일단 북 마녀의 조언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1. 장르 확실히 해라.

로맨스, 판타지 로맨스, sf, BL, 19금 등등 각 장르별로 원하는 주인공의 스타일과 이야기 진행 방식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이런 장르적 특성은 독자들도 인지하고 있고 작품을 결정할 때 매우 큰 영향을 끼치죠. 그래서 원하는 내용이 안 나오면 바로 읽기를 중단한다고 합니다. 로맨스를 골랐는데 남주가 김종국 같은 스타일이다? 19금을 골랐는데 씬이 너무 안 나온다? 바로 다른 작품으로 갈아타는 거죠.


2. 끝까지 써라

시작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결말까지 가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합니다. 중간에 내글구려병에 걸리든 신작병에 걸려서든 연재 중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씀으로써 얻는 경험치라는 게 있고 그만큼의 성실함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필력이 딸리더라도 완결을 지은 작가에게 기회가 갈 일이 많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실제 집필에 들어갔을 때 필요한 여러 가지 들을 이야기해주고 있으니 웹 소설가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읽어보면 좋을듯하네요

시놉시스를 업데이트해가는 구체적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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